5월 28일, 전국 22개 지역에서 시내·시외버스가 멈출 수 있습니다
📢 왜 버스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나?
2025년 5월 8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은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22개 지역 버스 노조가 오는 12일 동시에 조정 신청을 하고, 협상이 불발될 경우 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 이후 13년 만의 전국 동시 파업 예고입니다.
핵심 쟁점은 근로조건 개선과 준법운행 보장에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임금과 배차 정책 등도 불만 요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서울은 상황이 다른가?
서울버스노조는 조정신청 없이도 준법안전운행을 계속하며 27일 자정까지 교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준법운행은 단순한 태업이 아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운행"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정시성 유지라는 명목으로 배차 간격과 속도 지침을 엄격히 관리했고, 이로 인해 법규 준수가 어렵고 기사들은 징계나 임금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가 있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입니다.
🧾 쟁점 요약: 통상임금과 준법운행
- 통상임금: 노조는 "통상임금 확대는 재판 중인 사안이며, 교섭 테이블에 올린 적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 준법운행: 교통법규와 안전지침을 따르면서 운행하면 오히려 기사들이 불이익을 받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준법’을 강조
- 교섭 실패 시: 5월 28일부터 전국 동시 파업 돌입 가능성 매우 높음
🚦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점
28일 파업이 현실화되면 출퇴근 교통 대란이 불가피합니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 시민들은 대체 교통 수단 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파업예정일: 2025년 5월 28일 (첫차부터 전면 중단 가능)
- 🚫 파업 대상: 시내·시외버스 포함 전국 22개 지역
- 🗣️ 대체 수단: 지하철, 택시, 광역버스 등 이용 권장
- 📲 서울시 및 각 지자체의 교통 대응 홈페이지 사전 확인 필수
📊 현재까지의 영향은?
서울시는 준법운행이 시작된 5월 7일에도 운행률이 98.8%를 유지하며 큰 혼란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strong배차 간격 지연, 버스 정차 지연 등 이상징후 82건이 감지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시민 불편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 블로그 요약
전국 버스노조가 5월 28일 동시 파업을 예고하며, 서울 포함 22개 지역 시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보다는 근로 조건 개선과 교통법규 준수 기반의 운행 보장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는 교통 서비스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금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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