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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스푼

SK텔레콤 정보 유출 사고 이후 유심 무상 교체 전격 결정!

by notes1293 2025. 4. 26.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전국 2,300만 가입자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국민 2명 중 1명이 털렸다”는 말까지 돌고 있으며, 고객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SK텔레콤이 유심 무료 교체를 전격 결정했습니다.

📍 사건 개요

2025년 4월 19일 밤,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이 해커에 의해 해킹당했고, 해커는 악성코드를 통해 일부 가입자의 유심 관련 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SK텔레콤은 악성코드를 제거하고 의심 장비를 격리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했지만, 이미 유출된 정보의 파급력은 컸습니다.

📢 유심 무상 교체 결정

  • 시행일: 2025년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 대상: SK텔레콤 모든 고객 (1인 1회)
  • 방법: 전국 T월드 매장 및 공항 로밍센터에서 교체
  • 이미 교체한 고객: 요금 차감 방식으로 환급 예정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객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고객에게 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심보호서비스도 무료 제공 중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타인의 유심 인증 시도를 차단하며, 기기 변경 및 로밍도 제한됩니다. 단, 로밍 이용 고객은 서비스 가입이 어려워 일부 고객들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2025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단 3일간 260만 명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정도로, 고객들의 보안 불안이 커졌습니다.

💬 온라인 반응은?

유료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들의 후기가 퍼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셌습니다. “왜 소비자가 자비를 들여야 하냐”,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은 어쩌냐”는 의견이 잇따랐고, 결국 SK텔레콤은 불만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향후 대응 계획

  •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
  •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령자·디지털 취약층 보호
  •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 가능하도록 개선 예정

⚠️ 아직 피해 규모는 미확인

현재까지도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부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기부 등)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전체 조사 결과는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마무리하며

이번 사고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금융자산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보안 사고입니다. SK텔레콤 이용자라면 유심 교체는 물론,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도 적극 권장드립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T월드 매장을 방문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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