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암을 부른다? 췌장암·대장암과 가장 위험한 생활습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을 우리는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막연한 말이 아닙니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췌장암과 대장암 역시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췌장암과 대장암, 왜 위험한가?두 암 모두 50세 이상, 고지방식, 비만,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등에서 유사한 발병 원인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침묵의 암’으로 불립니다.스트레스, 어떻게 암을 촉진할까?최근 미국암연구학회(AACR) 발표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는 췌장 세포를 변화시켜 암 발생을 촉진합니다. 특히 고지방식 + 스트레스의 조합은 췌장암 전 단계 병변의 수를 급증시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대..
2025. 5. 11.